본문 바로가기
2. 산업 분석/모빌리티

UAM - 현대자동차편

by 요우요우맨맨 2020. 1. 21.
반응형

 

 

UAM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중 첫번째로 현대자동차에 대해 알아보겠다.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 제조업에서 벗어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그리고 그 발판 중 하나가 UAM 사업이다. 

 

최근 우버와 UAM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 현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 >

뒤에 있는 비행체는 양사가 공동개발한 실물 크기의 현대 PAV 콘셉트 'S-A1'이다. S-A1은 날개 15M, 전장 10.7M로 조종사 포함 총 5명 탑승이 가능하다. 활주로 없이 비행가능한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eVTO) 기능을 탑재했다. 최대 100KM를 비행하며 최고 속력은 290km/h 달한다. 

 

< SA - 1 >

또한 현대차는 최근 '2025 전략'을 통해 자동차는 물론 PAV, 로보틱스 등으로 제품사업군을 확장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 현대자동차 2025 목표 >

지난해 9월에는 'UAM 사업부'를 신설하고 사업부장으로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박사를 영입했다.

 

< 신재원 박사 >

미래항공연구와 안전 부문 베테랑급 전문가로, 미 항공우주국(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에서 30년 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시장을 선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재원 부사장은 저공비행용 교통시스템 개발을 위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을 비롯해 구글과 우버, 보잉, GE, 아마존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리더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에서의 활동 외에도 2008~2014년에 백악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항공과학기술분과위원회 공동위원장을, 2014~2015년에는 국제항공연구포럼(IFAR· International Forum For Aviation Research)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 현대자동차가 꿈꾸는 UAM >

현대자동차는 도시화로 장시간 이동이 늘고 교통체증이 심해지는 문제를 극복하고 이동성 패러다임을 전환할 미래 혁신사업으로 UAM을 꼽았다. 현대차는 PAV 프로펠러 하나에 이상이 생겨도 문제없이 이착륙할 수 있는 보증과 저소음으로 이동하며 도시의 소음을 악화시키지 않게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완성차 제조업체로서 노하우를 이용하며 내부 디자인은 승객 중심의 IOT를 결합할 것이다. 

 

업계에서는 2023년에 PAV 시범단계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미래에는 자동차 50%, PAV 30%, 로보틱스 20% 의 사업 비중을 생각하며 그 안에서 서비스를 주로 하는 회사로 변모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비행 자동차가 레벨 5 자율주행차보다 먼저 사용화될 수도 있다며 UAM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반응형

'2. 산업 분석 > 모빌리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UAM - 해외 기업편  (0) 2020.01.25
미래 모빌리티 - UAM, PAV, VTOL  (0) 2020.01.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