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곤히 자는 애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잘 때마다 자꾸 깨며 스트레스 받는 이도 잇죠?
이렇게 잠 잘때 반복적으로 깨는 증상을 '수면무호흡증'이라고 합니다.
국내 성인의 15%, 만 40에 이상 성인 남성 27%, 여성 16.5%가 겪고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흔한 증상입니다.
1. 수면무호흡증이란?
자는 동안 10초이상 숨이 멈추는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자는 동안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평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심각할 경우 뇌질환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잠잘 때 목 안의 기도가 막히면서 생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가 90% 이상을 차지하며,
숨을 쉬려는 인체 반응 자체가 없는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이 있습니다.
2. 수면무호흡증 증상
1. 코골이가 심하다.
2. 코를 골다가 갑자기 숨을 멈추는 증상 반복된다.
3. 낮에 심하게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4. 판단력이 떨어져 공격적인 성격으로 바뀌거나 불안감, 우울증 등을 호소한다
5. 수면무호흡증이 지속되면 잠잘 때 자꾸 깨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3. 원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은 비만, 흡연, 음주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공통적인 이유는 비만이거나 목젖이 심하게 늘어져 잇을 때, 편도선과 혀가 커져 상기도를 좁게 하고 이로 인해 공기가 기도를 넘어가기 힘들게 됩니다.
위 처럼 연구개, 목젖, 편도선, 혀가 기도의 크기에 관여를 하는데, 이 부분들이 커지면 오른쪽처럼 상기도를 눌러 숨을 멈추게 만듭니다.
4. 판단방법
a) 주간 과도 졸음증이 있거나
b) 수면 중 숨막힘
c) 수면 중 반복해서 깸
d) 수면 후에도 개운치 않음
e) 주간 피로와 집중력 저하
위 5가지 증상 중 2가지 이상일 경우,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5. 개선 및 치료 방법
우선 스스로 수면무호흡증을 개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적정한 체중 유지입니다. 비만일 경우, 기도 관련 부분들이 비대해질 수 있어 무호흡증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수면무호흡증이 심할 때, 옆으로 돌아 누워 자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기 위해서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합니다.
과거에는 검사기간이 긴 데다 70만원 정도의 고가였지만 18년 7월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돼 환자 부담금은 10~15만원정도로 줄었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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