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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 카리브 해!

by 요우요우맨맨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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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피해를 입은 나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북미와 남미사이에 있는 카리브 해의 국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디지털 노마드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구글 지도 >

작은 섬국가들은 더욱 확대해야 합니다.

< 출처 : 구글 지도 >

카리브 해의 바베이도스에서 작년 7월부터 1년짜리 원격근무 비자를 내주고 있습니다.

조건은 외국 회사 직원으로 연 수입 5만달러 이상이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이 가능하며 2000달러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이러한 원격 근무 비자를 신청한 사람의 2/3가량이 미국, 영국 ,캐나다 시민들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의 바하마, 세인트루시아, 버뮤다 삼각지대로 유명한 버뮤다 등 많은 카리브해 섬나라들도 이와 비슷한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카리브해 주변 국가들의 GDP의 40%이상을 관광분야에서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봉쇄되며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이를 헤쳐 나가고자 위와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저런 해변가에서 노트북 한 대만 들고 맥주 마시며 일하는 모습을 꿈꾸고 계실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장기적으로 봤을 땐,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이나 재택근무에 대한 수요 및 시스템이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회사내 클라우드망에 자료를 업로드하여 공유하고 업무를 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정말 노트북과 인터넷만 있다면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경우는 이미 과거부터 클라우드로 데이터 이전을 완료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한화생명, GS칼텍스 등 많이 기업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출처 : IDG >

IDG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on-primses에서 Cloud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On-primses는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전산망 구축과 해킹으로부터 보안 등 많은 비용이 들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cloud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 출처 : IDG >

그리고 이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고 있고 총 IT 예산 중 Cloud30%이상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그 금액은 평균적으로 한화로 812억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Cloud부터 저궤도 위성으로 전세계 어디서든 정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진다면, 그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그때를 위해,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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