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피해를 입은 나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북미와 남미사이에 있는 ‘카리브 해’의 국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디지털 노마드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작은 섬국가들은 더욱 확대해야 합니다.
카리브 해의 바베이도스에서 작년 7월부터 1년짜리 원격근무 비자를 내주고 있습니다.
조건은 외국 회사 직원으로 연 수입 5만달러 이상이면 됩니다.
온라인으로 비자 신청이 가능하며 2000달러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이러한 원격 근무 비자를 신청한 사람의 2/3가량이 미국, 영국 ,캐나다 시민들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의 바하마, 세인트루시아, 버뮤다 삼각지대로 유명한 버뮤다 등 많은 카리브해 섬나라들도 이와 비슷한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카리브해 주변 국가들의 GDP의 40%이상을 관광분야에서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봉쇄되며 아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이를 헤쳐 나가고자 위와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저런 해변가에서 노트북 한 대만 들고 맥주 마시며 일하는 모습을 꿈꾸고 계실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장기적으로 봤을 땐,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이나 재택근무에 대한 수요 및 시스템이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회사내 클라우드망에 자료를 업로드하여 공유하고 업무를 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정말 노트북과 인터넷만 있다면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경우는 이미 과거부터 클라우드로 데이터 이전을 완료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한화생명, GS칼텍스 등 많이 기업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IDG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on-primses에서 Cloud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On-primses는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전산망 구축과 해킹으로부터 보안 등 많은 비용이 들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cloud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고 있고 총 IT 예산 중 Cloud에 30%이상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그 금액은 평균적으로 한화로 812억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Cloud부터 저궤도 위성으로 전세계 어디서든 정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진다면, 그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그때를 위해,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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