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6월 9일 물적분할을 통한 사업구조 개편을 공시했습니다. 분할은 크게 두 개의 법인으로 나뉩니다. 만도의 핵심인 섀시사업을 중심으로 한 존속법인과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한 신설법인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즈(MMS-가칭)나뉩니다. 신설법인 MMS는 만도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물적분할로 21년 9월 1일 분할될 예정입니다.
분할 후, 만도는 MMS의 지분을 100% 보유하며 MMS는 MHE의 지분을 100% 보유합니다. 만도는 얼마전 MHE의 지분 100%을 인수했습니다.
# 사업개편안
만도는 사업적 특성이 다른 두 부분을 분할하여 각자 사업에 집중하여 전문화 및 최적화를 이뤄낼 계획입니다.
존속법인인 만도는 기존 사업인 섀시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Xev 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고 합니다. 섀시란 자동차의 뼈대 및 물리적 구동을 하는 부분을 얘기합니다. 현재 만도의 섀시 사업은 크게 제어시스템, 조향시스템, 현가시스템 나뉩니다. 또한 HEV, PHEV, EV 등 모든 전기자동차(EV)를 지칭하는 XEV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미래 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존속법인 만도는 연 9%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설법인 MMS는 만도의 자율주행 및 ADAS와 소형 모빌리티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였습니다.는 LV3 이상의 자율주행 단계에 필요한 ADAS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합니다. 자율주행의 LV이 올라갈수록 카메라, 레이더, DCU, 4D 이미징 레이더, 컴퓨팅 플랫폼 제어기 등과 같은 많은 센서 및 부품이 필요합니다.
자율주행의 기술력이 좋아져 LV이 올라갈수록 이에 상응하는 센서나 장비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기본적인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DCU, 4D 이미지 레이더, 컴퓨팅 플랫폼 제어기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율주행이 LV 올라갈수록 자동차에 들어가는 센서의 개수와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CPV가 증가합니다. CPV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ADAS 제품의 탑재 금액으로 LV3 이상이면 한화로 약 300만 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왜 신설법인을 설립을 통해 사업구조를 개편했는가?
만도는 사업적 특성이 다른 다 부문을 분할하여 각자 사업에 집중하고 전문화 및 최적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존속법인은 원래 하던 사업 역량 강화 및 EV 시장을 대비하며, 신설법인 MMS는 자율주행 역량을 강화합니다.
하지만 주주들은 인적분할이 아닌 물적분할에 불만을 표할 수 있습니다. 물적분할은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사업의 연계성 유지 및 인적분할 시 발생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아직 신설법인의 독자적 수주 능력이나 실적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적분할을 할 경우 원활한 자금조달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후, 실적이 어느 정도 확인되면 IPO를 통해 신설법인의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습니다.
# 앞으로의 주가는?
대부분의 증권가에서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일 수 있으나, 이후 MMS의 활약 및 EV 시장의 성장성에 따라 적절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타깃 평균 목표가는 90.000원 ~ 100,000원 사이입니다. LG화학의 경우도 처음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분할을 공시했을 때 주가가 꽤 많이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는데 만도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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