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기본개념(1) - 주식, 주식회사, IPO 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하기에 앞서, 기본 개념을 알고 가셔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주식의 기초개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주식(Stock)이란?

주식이란 회사 소유권의 일부분을 나타냄과 동시에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입니다. 만약, 총 발행량이 100주인 회사의 주식을 1주 보유하고 있다면, 그 회사의 1%를 소유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하게 되면 ‘주주’라고 표현을 합니다. 아마 삼성전자 주주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모델이 나와 반응이 좋으면 기분이 좋고, 스타벅스 주주는 주말마다 스타벅스에 사람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고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2. 주식회사(Company limited by shares)

이렇게 삼성전자나 스타벅스와 같이 주식 발행으로 설립된 회사를 주식회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주식 발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연히 돈, 자본이 부족하여 사람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겠죠?..

그리고 주식회사는 유한책임회사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사는 크게 무한책임회사와 유한책임회사로 나눠집니다.

• 무한책임 : 사업의 무한책임사원이 담당해야 할 채무나 자산이 부채변제에 부족하다면, 무한책임을 진 사원이 이에 대한 모든 변제의무를 다 하는 것.
• 유한책임 : 출자자(투자자)들이 회사 파산시에 자신이 출자한 부분만큼만 책임을 지는 것.

쉽게 생각해서 무한책임은 책임이 무제한이란 뜻이고, 유한책임은 말 그대로 자신의 투자금만큼 까지만 한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한책임은 보통 일반 사업자분들이 주로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가게를 운영하다가 폐업하게 되더라도 사업 시작 시, 빌린 대출금은 갚아야 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유한책임의 쉬운 예가 주식입니다. 제가 만약 A라는 회사의 주식 100주를 100원인 총 10,000원에 샀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가 경영이 어려워 망했을 경우, 저는 제가 투자한 10,000원만 손해를 보면 되는 유한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기업들의 사명이나 로고를 보면 ㈜ 라든지 Co.Ltd가 붙어있는 걸 보셨을텐데요. 예시로 삼성전자를 보겠습니다.

< 출처 : 네이버 >

여기서 ㈜는 주식회사의 준말이며, Co.Ltd도 Company Limited의 준말로 유한책임 주식회사를 뜻하게 됩니다.

3. IPO(Initial Public Offering)

IPO는 주식공개상장으로서 비상장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인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기업의 주식을 발행하여 팔고 재무내용을 공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이해해보자면,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는 어느 정도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소수의 자본가들에게 투자를 받아 설립합니다. 이때는 위에서 본 것처럼 주식회사는 맞지만, 아직은 일반사람들에게 공개가 되지 않은 비상장 상태입니다. 물론, 비상장기업도 장외에서 주식이 거래가 되기는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자본을 마련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인 일반투자자들에게 IPO를 하게 됩니다.

최근 쿠팡(Coupang)이 미국 뉴욕시장에 상장하면서 엄청 Issue가 됐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무려 5조 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배틀그라운드를’를 만든 크래프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IET, 카카오뱅크 IPO를 국내에서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에 앞서 아주 기본인 부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도 주식 공부를 하며 알게 된 부분을 공유하고 얘기하고자 하는 취지로 작성되었으니, 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