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5 - 발전 플랜트 비디아이, 바이오 진출하다.

 

 

국내 발전플랜트 설비 업체인 비디아이가 미국 바이오 기업 엘리슨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한다.

 

1. 비디아이

 

비디아이는 발전플랜트 설비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저유가(코로나19 이전부터)로 인하여 플랜트 시장이 많이 죽었기에 사업의 다각화가 필요한 상황이였다. 그래서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바이오 등 사업 다각화를 기약하고 있다.

 

2. 엘리슨 파마슈티컬스

 

이 회사는 항암제 개발 업체로 미국 플로리다에 설립됐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췌장암 치료제 개발 관련 패스트 트랙을 획득해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그 외에도 여러 치료제를 임상 중에 있다.

 

암 치료 관련하여 5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비디아이는 최근 1주당 0.5주 무상증자 또한 결정했다. 이는 주주들에게 호재라 할 수 있다. 물론 자본은 그대로기이기에 주가는 떨어질 수 있지만 그만큼 기업이 돈을 벌고 남았다는 얘기이다.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시키는 것이기에 회사의 펀더멘탈은 좋아진 것이다. 즉, 떨어진 주가는 다시 그 가치를 찾게될 것이고 주주들은 행복해지는 것이다.

 

인수를 통한 사업다각화는 좋은 결정이다. 현재 플랜트 업계가 좋지 않아 국내 대기업 건설사들도 허우적대고 있다. 

최근 주가가 저점대비 6배나뛰었는데 얼마나 더 오를것인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