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8 - 움짤 기업 기피 페이스북에 인수되다.

 

 

한국계 설립 '움짤 기업' 기피가 페이스북에 인수된다. 

 

그 가격은 4억달러(한화 5000억)원에 달한다.

 

 

 

회사명 : 기피 또는 지피 (GIPHY)

 

창업 : 한국계 기업인 알렉스 정, 제이스 쿠크

 

서비스 : 움짤 검색 플랫폼

 

기피는 10초이내 움짤 GIF를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매일 약 1억 명이 이곳에서 움짤 10억 개를 내려받고 있다.

이 움짤은 트위터, 애플 아이메세지, 슬랙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Q. 페이스북은 왜 기피를 인수했을까?

 

내 기억속의 페이스북 전성기는 12년도 13년도 쯤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페이스북 이용자는 어마무시하다.

 

18년도 쯤 자료이긴 하지만.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전세계 인구의 1/3~1/4에 달한다. 또한 현재,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도 자신의 플랫폼이기에 세계에 어마무시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리브라라는 암호화폐를 통해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려한다. 앞으로는 거대한 자신만의 플랫폼을 가지고 잇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 그 예가 ,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애플의 IOS 등 자신의 플랫폼에서 모든 것을 가능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를 예로, 요즘 10대들은 카카오톡 보다 페이스북메신저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페이스북은 다양한 이모티콘이나 움짤 GIF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카카오톡은 이모티콘을 사야되는 불편함이 있다.(하지만 이 부분이 카카오톡의 주 수입원중하나다)  

 

이 처럼 페이스북은 자신의 강점인 메신저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기피인수를 했다고 생각하며, 더 멀리보면 영상의 움직임을 통해 어떤 데이터를 축척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 깊은 속은 맨날 반팔 입는 형이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