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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문

200611 - 고기가 아닌 고기, 비욘드미트

by 요우요우맨맨 2020.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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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체육 기업 비욘드미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각광 받고 있다. 

 

코로나19와 세계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인한 복합적인 시너지 효과라 볼 수 있다.

 

1.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반 고기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대체육을 선호

2. 일반적인 고기 생산과정에서 대체육 생산 대비 탄소량이 20배 이상 발생, 모든 산업분야에서 탄소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중.

3. 코로나19 이후, 잇단 고기 생산 공장이 셧다운하자 공장 자동화인 비욘드미트의 반사이익

 

비욘트미트는 월마트, 크로거와 같은 회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유통하고 그 외 많은 식품회사들 맥도날드, 타코벨, 스타벅스 등과 콜라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요드미트의 제품은 맛은 육류성 고기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가격은 소고기에 준하는 값이다.

그렇기에 비욘드미트측에서는 2024년까지 일반 육유와 가격차이를 없애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식물성 고기가 정말 육류성 고기를 대체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한다. 맛과 가격이 일반 고기와 비슷한 수준까지 온다고 한들 누가 진짜 고기를 두고 대체육을 먹을까? 채식주의자나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 정도이지 않을까.. 또한 환경적인면에서도 국가나 전세계적으로 탄소량을 줄이자 줄이자하지만, 실제 소비를 하는 개인에게는 사실 크게 와닿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되려 대체육이 떠오를 수록 본연의 맛인 일반 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도 미래를 위한 도전은 아름답고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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