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서울시 송현동 부지에 대한 매각을 놓고 대한항공과 서울시가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1. 위치 : 서울 종로구 송현동 경복궁 옆
2. 현 상황
- 대한항공 코로나19로 인한 자금 부족. 유동성 확보 필요
- 대한항공은 2008년 삼성생명으로부터 산 송현동 부지(당시 2900억) 매각 추진
- 수 많은 업체가 입찰에 대한 의지를 보임.
-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추진하면서 위 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함
- 서울시는 대한항공에 4670억원, 2년 동안 나눠 매입하겠다는 의사 표시
- 대한항공 측 부지 책정가는 6000억이며, 당자 돈 필요한데 2년 동안 나눠주면 장난똥때리는 격..
- 그래서 서로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대한항공은 국민권익위원회에 도움을 청함.
-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은 시정 권고 수준이라 법적 효력은 없지만 무시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
내 생각에는 대한항공이 울며겨자 먹기로 서울시에 부지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송현동 부지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라하여 빌딩과 같은 상업건물을 짓기에는 규제에 걸린다. 그래서 용도 변경 신청을 해야되는데 이 변경 신청 허가를 서울시에서 해준다. 결국 서울시가 아닌 다른 업체들이 인수를 한다 한들, 다시 서울시의 의지를 꺽어야되는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무리하게 인수할 기업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대한항공 측은 서울시에게 좀 더 많은 보상금액과 할부 기간을 줄여달라며 매각할 것 같다.
대한항공뿐 아니라 항공사들은 다들 부채비율이 어마무시하다. 비행기 한대 값이 어마무시하기에 그 많은 비행기를 살 수는 없고 다들 리스로 굴리는 중인데.. 코로나19로 운행은 못하고 리스비만 빠져나가는 중이라 더욱이 아프다.
그리고 아직도 남매끼리 지분싸움하고 있으니 정말로 회사 운영이 쉽지 않아 보인다.
더욱이 그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은 불안할 것이며...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문다고 최근 항공기를 통해 코로나19 물자를 운송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결국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나오며 하늘 길이 열려야된다.
얼른 코로나19가 끝나길 빈다..
* 읽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재는 제가 신문기사를 읽고 단순히 정리 목적으로 글을 작성중이지만 피드백을 주신다면 반영하여 더 나은 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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