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NCMA 양극재를 개발했다.
NCMA 양극재는 기존의 N(니켈), C(코발트), M(망간)의 구성에 A(알루미늄)을 추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는 크게 4가지이다.
1. LFP - 리튬인산철 : 밀도와 효율이 좋고 비싼 코발트 대신 대체재로 철을 사용.
2. LCO - 리튬산화코발트 -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리튬배터리
3. NCA - 니켈코발트알루미늄 - 대용량, 충방전 사이클이 낮음.
4. NCM - 니켈코발트망간 - 대용량, 충반전 사이클이 높음.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376
구체적인 설명은 여기 기자님께서 겁나게 잘 써놓으셧다..
대략 N이 많아지면 충전량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불안전성도 커져 M,A으로 그것을 제어한다. 또한 C에 경우 희귀금속에 생산량이나 생산지역이 한정적이기에 C의 공급량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C 비중을 줄여야한다.
예전 자료이긴 하지만 전세계 코발트 매장량은 대략 700만톤이고 그 중 절반가까이가 DRC(콩고민주공화국)에 매장되어있다. 물론, 자원개발은 미국이나 유럽쪽에서 했을 것이다.
길이 딴 곳으로 샜지만, 왜 이렇게 희귀금속이 세계 절반 가까이 매장되어 있는데 DRC는 세계를 주무를 수 없는가. 과거의 원유처럼...아무래도 DRC 스스로 이 금속을 채굴할 기술이 없기에 외국 기업과 기술이 필요하다. 결국, 독립적이고 온전한 이득과 시장 지배력을 누릴수 없을 것이다. 더욱이 어떠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자금 또는 금융시스템이 없기에 이 또한 선진국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아무튼 지금 NCA냐 NCM이냐 하고 있는데 이 두개를 합친 NCMA를 포스코케미칼에서 개발하여 조만간 상업생산을 할 것이라 전해진다.
포스코케미칼이 개발한 NCMA 양극재는 1회 충전에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대략 서울에서 부산정도 갈 수 있는 것이다.
양극재가 배터리 단가의 40%정도를 차지하며 25년쯤 대략 양극재 시장 규모는 33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양극재 기업이 대부분 아시아쪽에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엔애프가 있고 일본의 스미토모, 중국의 샨샨 등이 있다고 한다.
이제는 전기차에서 더 나아가 배터리 산업에 전망이 좋기에 위와 같은 기업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 읽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재는 제가 신문기사를 읽고 단순히 정리 목적으로 글을 작성중이지만 피드백을 주신다면 반영하여 더 나은 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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