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내달 중으로 2050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확정해 발표한다. 최근 파리협정 및 많은 국가에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그에 맞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 LEDS : Long-term low greehouse gas emmision development strategies
주요 방안은 크게 5가지로 아래와 같다.
위와 같이 1안부터 5안까지 있지만 읽어봐도 두루뭉술하므로 다른 자료를 보겠다.
사실 우리가 여기서 크게 관심있는 것은 에너지공급부분과 수송부분이라 생각하고 이를 그래프로 나타내봤다.
또한, 현재 상황과 비교를 해보겠다.
현재 가장 많은 발전연료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석탄이다. 석탄이 우리나라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옆나라 중국은 거의 65~70%에 달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니까 중국경제가 잘 돌아가면 미세먼지가 넘쳐나는 것이다. 그러니 중국도 요즘 친환경정책을 펼치며, 전기차니 태양광, 풍력에너지 등을 밀어주는 것이다.
이건 번외로, 2019년 세계 주요국의 에너지 사용량이다. 단연 중국이 1등이며 미국, 인도를 제외한 국가들을 모두 합쳐도 부족한 에너지 소비량이다. (단위 Mtoe는 석유환산톤이라고 에너지 소비량을 통실시키기 위한 단위이지만,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간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내가 생각하기에는 위에 1~5안 어떤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1안의 경우, 석탄을 매년 7.4%씩 감소시키고, 재생에너지를 매년 7.7%씩 성장시켜야 한다.
5안의 경우, 석탄을 매년 3.9%씩 감소시키고, 재생에너지를 매년 6.2%씩 성장시켜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석탄과 원자력 비중을 줄이고, LNG(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로 기저전력을 전환하고자 한다.
수송부분의 경우, 2019년 우리나라에서 거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내연기관을 위와 같이 바꾸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친환경은 테슬라와 같이 유명한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 최근 현대차가 밀고 있는 수소차가 있다.
위와 같은 친환경 정책은 모든 부분에서 톱니가 맞아 돌아가듯 흘러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전기차만 생각해 놓고 보아도, 그렇다.
전기차의 비중을 많이 늘렸다 한들, 전기생산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다면 이는 친환경이라 할 수 없다. 진짜 친환경이 되려면, 그 전기 생산 또한 재생에너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전기차의 필수인 배터리의 주 원자재인 리튬의 경우도 채굴 시,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있다. 그렇다면 이 또한 재생에너지로 채굴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로, 이전의 에너지원인 석유와 이와 관련된 정유 및 석유화학 산업도 미래가 어둡다 보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에너지로 완전대체 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나 많기에 이는 걱정안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장의 성장률과 규모는 작아지고 많은 기업이 사라질 언정..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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