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30 - NFT 넌 무엇이냐..NFT관련주 및 관련 코인을 알아보자!

최근 화재가 되는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이 만든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란 작품입니다. 무려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0만달러(약 785억원)에 판매됐습니다.

이 작품은 2007년 5월 1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 있었던 자신의 일상을 다룬 하나의 거대 이미지입니다.

이 작품의 어떤 매력이 수백억의 가치를 받았을까요?

바로 그 중심에는 NFT(Non-Fungible Tokon)가 있습니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희소성을 지닌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합니다.

NFT는 블록체인의 한 종류이지만 기존 가상 화폐와 다른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주목받고 있고 NFT관련주나 NFT코인들도 급상승 했습니다.

1. NFT란?

NFT란 위에서 봤듯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란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서 대체가 불가능하단 것일까요?

NFT는 기존 가상자산과 달리 각 NFT 자산에 고유의 값이 존재하여 세상에 유일한 자산임을 증명해줍니다. 즉, 디지털 원본 증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모든 관련 정보가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위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란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볼까요?

우선 대체 가능하단 것은 위와 같이 50,000원이 10,000원 5장이나 1,000원 50장으로 대체가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물론 지폐에도 고유번호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부분을 따지고 사용하지는 않죠.

대체 불가능하단 것은 아래와 같이 렌터카를 예로 들어봅시다.

111로 1111이라는 차를 빌렸는데 반납할 때 그대로 111로 1111을 반납해야지 112로 1111이나 111로 1112라는 반납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같은 가격일지라도 말이죠.

이렇게 설령 가치가 같을 지라도 각 자산마다 고유의 번호가 있어 교환할 수 없는 것이 NFT입니다.

NFT의 시초는 2017년 스타트업인 대퍼랩스(Dapper Labs)가 개발한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라고 합니다. 이는 유저가 NFT가 부여된 고양이를 키우고 교배해 자신만의 희귀 고양이를 만드는 게임이입니다.

여기서 드래곤(Dragon)이란 크립토키티는 약 11억원에 판매가 됐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작품이나 게임 등에서 NFT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NFT관련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근 미술 작품 거래가 쉬워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서울옥션입니다.

서울옥션은 최근 디지털 미술품 자산 시장에 뛰어들겠다고 하며 NFT시장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NFT관련주로 뽑히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인 미르를 만든 제작사로 유명한 위메이드입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인 다날핀테크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서 디지털 아트, 미술품 등 모든형태의 NFT 거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뽑힌 NFT관련주는 위메이드였습니다.

그렇다면 NFT와 관련된 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NFT관련 코인 중 대장이라 할 수 있는 이더리움입니다. 이더리움은 플랫폼 코인으로써 NFT관련 코인의 뿌리라고 합니다. 아까 위에서 본 크립토키티 또한 이더리움 기반의 게임입니다.

NFT관련 코인 중 하나인 디센트럴랜드는 가상의 부동산를 구현하고 실제처럼 투자나 매매가 가능한 코인이라고 합니다.

가상의 공간의 땅을 구매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요즘 핫한 NFT관련 코인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NFT관련 코인은 쎄타토큰입니다. 쎄타토큰은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반 동영상 및 데이터 전송 관련 코인으로 NFT관련 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NFT부터 NFT관련주와, NFT관련 코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직까지는 NFT라는게 어떤 것인지 감도 잘 안오고 왜 이렇게 비싼 돈을 주고 NFT가 부여된 디지털 자산을 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디지털 시대가 다가오는 만큼 확실히 알아두어야 할 세계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