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3주 차 공매도 잔고 상위 10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위. 롯데관광개발
공매도 잔고 1위는 롯데관광개발입니다. 공매도 잔고금액은 약 984억, 시가총액 대비 약 7.27%로 공매도 잔고 보유자는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과 ‘유비에스에이쥐’입니다. 유비에스에이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기업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21년 2분기도 영업이익 적자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개장한 호텔 타워 2와 외국인 vip입국, 중국 관광객 증가 등을 통해 3분기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피해를 제대로 겪고 있음에도 기대감에 주가가 많이 상승해 있습니다.
2위. LG디스플레이
공매도 잔고 2위는 LG디스플레이입니다. 공매도 잔고금액은 약 4,297억, 시가총액 대비 약 5.18%로 공매도 잔고 보유자는 ‘메릴린치인터내셔날’과 ‘제이피모간 증권회사’입니다. 현재 LCD 패널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백신이 풀리면서 TV나 노트북, 테블릿 등의 판매량이 감소할 것이며 3분기 LCD 패널 가격이 정점을 찍고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OLED로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어 하반기에 OLDE부분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위. 엠씨넥스
공매도 잔고 3위는 엠씨넥스입니다. 공매도 잔고금액은 약 384억, 시가총액 대비 약 4.54%로 공매도 잔고 보유자는 ‘모건스탠리’, ’ 시티그룹’,시티그룹 ‘유비에스에이쥐’과 ‘크레디트 스위스 에이지’입니다. 엠씨넥스는 카메라 모듈 개발업체로 10년 만에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을 했습니다. 주로 스마트폰이나 차량용 카메라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도 스마트폰 시장이 좋지 않아 좋은 성적은 얻기 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 4위. 신풍제약 : 공매도 잔고금액 약 1,490 억 원, 시가총액 대비 약 4.42%
- 5위. HMM : 공매도 잔고금액 5,478억 원, 시가총액 대비 약 3.7%
- 6위. 삼성중공업 : 공매도 잔고금액 1,469억 원, 시가총액 대비 약 3.56%
- 7위. 두산중공업 : 공매도 잔고금액 3,776억 원, 시가총액 대비 약 3.41%
- 8위. 셀트리온 : 공매도 잔고금액 1조 1,223억 원, 시가총액 대비 약 3.12%
- 9위. 호텔신라 : 공매도 잔고금액 1,066억 원, 시가총액 대비 약 2.9%
- 10위. OCI : 공매도 잔고금액 768억 원, 시가총액 대비 약 2.78%
7위인 두산중공업을 빼면 공매도 잔고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외국계 회사들이 공매도를 대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7위인 두산중공업은 메리츠증권과 비엔케이 투자증권,증권이 공매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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